행복한 노년,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 문화로움
[목동실버소식] 향기로운 마을 문화를 나누는, 시니어바리스타 '안마루카페'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0-06-15   조회수 : 1936
파일첨부 : cafesome.jpg

​향기로운 마을, 문화를 나눕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마을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니어바리스타 '안마루카페'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식사 후 '차 한잔할까?' 라며 다 같이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갖곤 한다.

월요일 출근 후 피곤하면 한 잔, 점심먹고 한 잔..

우리 사회는 커피 중독이라고 말할 만큼 커피에 푹 빠져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연간 1인당 커피소비량이 353잔으로 세계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만큼 커피는 하나의 음료가 아닌 하나의 문화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평균, 아메리카노 1잔 4,100원, 라떼나 기타 음료종류는 5,000원이 훌쩍 넘는 가격

주변의 프랜차이즈에 가면 커피를 마시기에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다.

테이크 아웃 전문점 등 저렴하게 판매하는 커피점들이 등장하면서 커피값이 일반화 되기 시작하였지만,

아직까지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며 일각에서는

밥을 사는것보다 커피를 사는것이 손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더군다나 가격이 저렴한 커피 전문점의 경우 샷과 물의 비율에서 물이 좀 더 높다거나,

저렴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커피맛이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다. 


우리 주변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원두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


 

 위와 같은 관점에서 시작하여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는

2019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안마루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안마루카페에서는 장애인작업장에서 매주 로스팅하는 뛰어난 원두를 제공받아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마루카페에서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은 2019년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여

끊임없이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안마루카페에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2019년의 경우 흑당버블티, 흑당버블라떼, 애플레몬티를 출시하였다.


안마루카페 바리스타들이 신선한 재료를,

직접 가공하여 판매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 아이들의

많은 랑을 받아 당당하게 인기메뉴로 자리잡았다. 




안마루카페는 양천구 노인의 날 기념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커피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커피 한잔으로 마을사람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매년 5월마다 '옥상영화제'를 직접 진행하여

단순 행사 참여에서 나아가 마을문화를 형성하는 주체가 되어 마을문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안마루카페는 품질이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음료 판매에서 더 나아가 마을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주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치고, 더워진 날씨에 두번 지친 요즘

안마루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문의 : 이준이 사회복지사(02-264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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