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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목4동 1·2·3세대 지역주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목사랑 골목길 우리마을 예술학교」 Ⅰ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0-11-13   조회수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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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4동 1·2·3세대 지역주민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목사랑 골목길 우리마을 예술학교」 첫 번째 이야기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와 우리마을 예술학교가 협력하여 

양천구 지원의 '2020년 골목길재생형 시민누리공간 활성화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0월~11월, 두달 간 나말(목4동)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온 마을이 함께 상생의 마을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해 목4동의 학교, 소상공인, 지역주민, 마을예술인이 함께 3가지 사업을 기획하였다. 


그 중 첫 번째 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 나말목사랑 온라인 마을학교 >


나말목사랑 온라인 마을학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지친 초등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재능기부로 이루어 지는 '온라인 돌봄 프로그램' 이다.


매주 화요일 복지관에 들러 수업에 필요한 키트를 수령하고,

수요일에는 모두가 ZOOM에 접속하여 온라인 마을학교 수업에 참여한다.

강사는 우리 마을 소상공인(공방, 카페, 꽃집 등) 사장님 3인방으로,

공방, 카페, 꽃집 사장님이 2회기씩 맡아 도자기교실, 쿠킹교실, 원예교실을 진행한다.


"00야 안녕~" 

매주 수요일 15명의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에 접속한다.

매주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 간 인사도 나누고 어느 학교 다니는지 질문도 하며 

온라인으로 만나도 아이들은 친구가 된다.


 

"전문 선생님이 아니라 학교처럼 전문적이진 않아요..괜찮으세요?" 

'도자기는 집에서 할 수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쿠킹은 집에서 있는 재료로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방법을 제가 배운 것 같아요'

학부모님들께 우리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다양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해 주신다.



수업을 진행해주고 있는 사장님들도 우리 마을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님들이다 보니,

온라인 수업에서 만난 학부모님들이 카페, 공방으로 놀러도 오고 인사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며 신기해하신다.

특히, 포트커피는 목4동 아이들의 핫 플레이스 '정목놀이터' 앞에 위치해 있어서,

온라인 마을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빼꼼~히

"선생님~ 저 누구예요" 인사하러 온다고 한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 보자고 선듯 재능을 기부해주신 소상공인 사장님들과

온라인으로 아이들과 지역이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셔서 가능한 온라인 마을학교인 듯 하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사람을 중심으로 우리의 마을문화를 만들어갑니다"

문의 : 02-264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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