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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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1주년 개관행사를 잘 했습니다.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19-01-11 조회수 :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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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카톡 화면에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꿈꾼다’는 글귀가 있습니다.

 

 

노인복지는 어르신이 주요 고객입니다.

어제를 살아온 분들입니다.

우리는 어제를 길게 살아오신 고객과 어떻게 하면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지난 1년을 보냈습니다.

 

우리 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촘촘하게 들여다보니,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자녀들과 손자녀가 있고,

자녀와 손자녀가 회사와 학교 그리고 이웃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제가 ‘너와나의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재미있었습니다.

낯설었던 이용자들과 눈빛을 보며 마주 웃을 수 있었고,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고,

강사선생님 덕분으로 프로그램 안정과 확대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목초등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우리 동네를 가꿀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 협조로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연결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연결고리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 보니 양천의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1주년 행사 당일 비가 왔습니다.

1주년을 준비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비가 반갑지 않았지만 농민과 농민의 자녀들에게 그날의 비는 단비였습니다.

그 비는 반가운 비가 되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데 쏟아지는 비처럼 비지땀을 흘린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한 마리의 닭도, 한 국자의 국물도 남지 않고 오신 모든 분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고,

2층 강당에서 KBS연예인나눔봉사단의 흥겨움이 있었고,

행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해준 분들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오늘을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혼자 살지 않도록 돕는 일이 사회복지입니다.

회복지는 내일의 꿈을 꿉니다.

우리는 ‘여가+건강+문화’의 꿈을 담는,

행복을 담는 큰 그릇이 되기 위해 지나온,

미래를 기억하는 오늘을 살아가겠습니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김수영구청장님, 황희국회의원님, 심광식양천구의회의장님, 김경자서울시의원님,

김동호협의체위원장님, 최현규운영위원장님과 운영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예쁜 화분과 어여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사회복지 관장님과

공개 슈퍼비전에서 패널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장 박노숙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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